가계약 2

[3편] 부동산 가계약부터 계약까지

[3편] 부동산 가계약부터 계약까지 부동산을 통해 매물을 직접 보고, 마음에 들어 가계약을 걸었다. (참고로, 계약금은 매매가의 10%이며, 가계약금은 일부를 먼저 내는 것이다.) 나는 부동산에서 제시한대로 500만원 정도를 매도인의 계좌에 먼저 송금했다. 주의할 점은 처음 가계약부터 잔금 치루는 과정까지 매매가에 포함되는 모든 돈은 매도인의 계좌에만 송금한다. 부동산에 송금하는 것은 마지막 잔금치루는 날 부동산 중개수수료뿐이다. 그리고는 부동산에서 매도인과의 일정을 조율해서 계약일자를 잡았다. 나는 마음을 바꿀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방문한 이틀 뒤를 계약일자로 잡기로 했다! 마음을 먹고나니 속전속결로 진행하게 되었다. 오전에 부동산에서 매도인과 함께 만나 계약서를 작성했고, 그 자리에서 계..

내집마련과정 2023.08.13

[2편] 부동산과 친해지기

[2편] 부동산과 친해지기 집을 사야겠다고 생각한 뒤로 2년 전부터 연가 날이면 부동산 약속을 잡았다. 물론 처음엔 뭘 잘 알고 간 것은 아니었다. 처음에는 오피스텔을 살 생각으로 갔다. 투룸 오피스텔이면 혼자 살기에 나쁘지 않지 않을까? 생각했다. 결혼하고 세입자를 들인다고 해도 그 지역에 투룸 오피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있을거라 생각했다. 지금 생각하면 안 사길 잘했지만 그 당시에는 정말 살 생각으로 갔다. 회사와 완전 가깝지는 않으면서 버스 한 두 정거장 거리이되, 역에서 가까우면서 주변 인프라가 잘되어있고 공원이 있는! (나에게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이다.) 여차하면 살 수도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갔다. 미리 네이버부동산으로 예약하고 약속을 잡고 연가를 내고 갔다. 정말 살 마음이 있었는데..

내집마련과정 202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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